◇ 플럼코트(plumcot) = 자두와 살구의 종간교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평범한 자두처럼 보이지만 살구의 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함이 특징입니다.
◇ 블랙망고수박 = 동남아에서 속이 노란 종자를 들여와 국내에서 개량해 만들었습니다. 껍질은 검고 속은 망고처럼 노란 빛깔이 특징. 수박 본연의 시원하고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체리플럼(cherryplum) = 체리와 자두를 교잡한 품종인데요. 체리의 검붉은 빛깔에 크기는 자두와 비슷하며 일반 자두보다 당도가 높습니다. 두 과일의 영양성분을 모두 지녀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지요.
◇ 애플수박 = 겉모습은 수박이지만 사과처럼 한 손에 들어올 만큼 크기도 작고 깎아 먹을 수 있을 만큼 껍질도 얇습니다. 수박 한 통을 사서 먹기에 무리가 있는 1인 가구에게 적합한 과일로 추천됩니다.
◇ 넥타플럼(nectaplum) = 천도복숭아와 자두의 교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외형은 천도복숭아와 비슷하지만 맛은 두 과일 특징을 모두 가졌는데요. 아쉽게도 시중에서는 이 과일을 만나볼 수 없습니다. 봄에 피는 꽃이 예뻐 관상목으로 쓰입니다.
지금까지 독특한 개성을 가진 과일 몇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이중 여러분이 맛보고 싶은 이색 과일은 무엇인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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