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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6700대 ATM서 10분내 전세계 송금가능”

NH농협은행 “6700대 ATM서 10분내 전세계 송금가능”

등록 2017.07.13 09:5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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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웨스턴유니온송금’ 서비스 실시 1회 최대 5000달러···수수료도 낮아

NH농협은행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실시한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NH농협은행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실시한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전세계 해외송금이 가능한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은행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농협은행의 6700여대 ATM에서 웨스턴유니온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수취인도 빠르면 10분 안에 대금수취가 가능하다.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정보(1인당 최대 5개)를 등록하면 된다. 한 번에 송금 가능한 금액은 최대 5000달러다.

또한 창구에서 500달러를 해외로 송금할 때 수수료 26달러를 부담하는 것에 비해 ATM을 통한 웨스턴유니온송금을 이용하면 10달러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부터 ‘올원뱅크앱’을 통해서도 웨스턴유니온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비대면채널에 다양한 해외송금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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