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수신상품추천시스템’은 이용자의 특성과 가입금액, 가입기간, 거래실적, 상품별 우대혜택 등 1400여개 조건을 분석한 뒤 최적화된 상품을 선별해주는 체계다.
이에 따라 금융상품 가입을 위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내용을 일일이 알아보지 않아도 수수료면제와 우대금리 등 혜택 면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이창현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직원의 시각이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유리한 예금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금융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펀드·카드상품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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