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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셀프 사면’ 언급 논란···백악관 참모들 진화 중

트럼프 ‘셀프 사면’ 언급 논란···백악관 참모들 진화 중

등록 2017.07.24 10:02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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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들 (사진 = MBC뉴스 캡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들 (사진 = MBC뉴스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사면을 언급해 ‘셀프 사면’ 논란이 불거지자 백악관 참모들이 진화에 나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은 현지시간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그 어떤 사면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은 CNN에 출연해 “대통령은 누구에 대한 사면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러시아 문제는 터무니 없는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사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 제이 세큘로는 대통령과 법률적으로 사면 문제를 논의하거나 상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법적 판결이 내려진 적이 없기 때문에 사면을 검토할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세큘로는 ABC방송의 출연해 “미국 대통령과 사면에 관해 대화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완전한 사면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재까지 우리에게 제기된 범죄 혐의가 기밀 유출이 유일한 만큼 사면을 고려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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