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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광주센터, 실버어르신 위한 ‘무더위 휴식 공간’ 설치

마사회 광주센터, 실버어르신 위한 ‘무더위 휴식 공간’ 설치

등록 2017.07.25 16:14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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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휴식 취할 수 있도록 광주센터 1층에 공간 마련

광주문화공감센터 실버어르신들이 ‘무더위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광주문화공감센터 실버어르신들이 ‘무더위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센터장 원유관 )는 무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근무 중인 실버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휴식 공간’을 마련해 주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문화공감센터는 2012년부터 마사회 주변 어르신 15명을 채용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마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투기 단속, 거주자우선주차장 안내 등 경마 질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광주문화공감센터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어르신들이 뙤약볕 아래 하루 종일 서서 근무한다는 것이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보고 혹서기에는 휴식을 더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광주센터 1층에 마련해 주었다.

마사회 광주센터 이광배 실버어르신 반장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바깥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데 에어컨이 잘 나오는 휴식공간을 마련해줘 다들 좋아 하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문화공감센터 유성원 소장은 “경마일 어르신들이 굿은 일을 하면서도 마땅히 쉴 장소가 없어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센터장님의 지시로 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이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일을 보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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