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공장 정기보수 앞두고 대산공장서 무재해 결의 다져
이 날 행사는 무재해 달성방안 선포, 결의문 낭독, 현장 안전상태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문종박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은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현장을 찾아 작업자를 격려하고 직접 안전화를 신겨주며 무재해 결의를 다졌다.
무재해 선포식은 제 2공장 정기보수를 앞두고 진행한 것으로 이번 정기보수는 현대오일뱅크 창사이래 최대규모다. 51개 협력 사에서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작업자를 투입하며 투자 금액은 약 3100억 원이다.
대상은 일산 28만 배럴의 제2 공장과 제2 고도화 공정, 제1 BTX 공정이며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문종박 사장은 “정유 공장 현장에서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사상최대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히 사전 준비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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