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300여명을 초청해 회견을 갖는다. 사전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는 ‘각본’ 없는 기자회견으로, 대통령과 취재진이 자유롭게 질의와 응답을 주고 받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지난 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소통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가장 큰 이슈인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부동산 대책, 건강보험 강화 방안이 담긴 ‘문재인 케어’, 부자 증세, 탈원전 정책 등에 대한 구상과 방침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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