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수을지역위, 5,004명 신규 입당원서 제출신규 입․복당자 올 해만 2만여 명, 당원 수 38만여 명 달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여수을지역위원회 소속 정기명 수석부위원장(변호사)과 최남선 사무국장 등이 전남도당을 방문, 이개호 도당위원장에게 신규 권리당원 입당원서 5,004매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말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위원장 신문식) 소속 공영민 전 제주발전연구원장(고흥)이 권리당원 입․복당원서 2,500여 매, 이승옥 전 여수부시장(강진)이 830여 매를, 또 순천지역위원회에서도 허석 당원 등이 1,500여 매의 신규 입당 및 복당원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대선 이후 2만여 명이 새로 입․복당해 17일 현재 권리당원은 4만여 명이며, 전체 당원 수는 38만여 명을 돌파했다. 또 올 들어 탈당 후 다시 복당계를 제출해 복당심사를 통과한 복당자 수는 255명에 이른다.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은 “호남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90%대로 압도적으로 높고 대선 제보조작 사건 등 추문으로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신규 입당이 늘고 있다”며 "지난 해 총선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나 국민의당 쪽에 있던 인사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거 복당신청을 하고 있어 당분간 입복당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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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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