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는 한국관광공사를 인용해 중국인을 비롯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 관광객수는 정부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1년 사이 69.3% 급감한 28만126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인 관광객 역시 8.4% 줄어든 17만643명이었다. 동남아 관광객 역시 베트남을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쪼그라들었다.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외국인들의 방한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지난 7월 한달 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난 국민은 238만9447명으로 지난해 대비 14.5%증가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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