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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매출 3650억원···10월 19일 고양점 오픈 예정

이케아코리아, 매출 3650억원···10월 19일 고양점 오픈 예정

등록 2017.08.29 16:00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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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29일 서울 연남동 빵꼼마에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올해 신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29일 서울 연남동 빵꼼마에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올해 신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이케아코리아가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3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29일 서울 연남동 빵꼼마에서 2018 회계연도 신규 전략 발표회를 열고 2017 회계연도 주요 실적들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2017년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매출이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매장 방문객 649만명, 이케아 패밀리 멤버스 가입자 120만명,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방문객 3880만명, 임직원은 161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케아코리아는 다음 매장인 고양점의 오는 10월19일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이케아코리아의 전체적인 매출 규모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케아 고양점은 연면적 16만4000㎡,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예정됐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고양점 오픈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북부 지역의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케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미트갈 대표는 “고양점에 550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이케아 취업박람회를 열었고 2500명가량이 지원했다”며 “남녀 고용 비율을 맞추는 등 노력을 기울여 양성이 평등한 매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케아코리아는 2020년까지 매장을 6개로 늘리고 4000명 이상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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