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은 기본급과 기타 수당(복리후생비, 상여금, 실적수당 등)으로 구성되는데요. 공기업 사장들의 평균 기본급은 1억2천400만원, 평균 수당은 7천690만원입니다. 그렇다면 1위부터 10위까지 연봉은 각각 얼마일까요?
사장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곳은 한국전력공사입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기본급 1억4390만원과 수당 1억3705만원 등 총 2억8095만원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로 연봉이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기본급 1억3082만원, 수당 1억2246만원 등 총 2억5328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총 2억4976만원(기본급 1억2789만원, 수당 1억2187만원)을 지급한 한전KPS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전KDN과 한국감정원은 각각 2억4976만원(기본급 1억2789만원, 수당 1억2187만원), 2억4941만원(1억2878만원, 수당 1억2062만원)을 지급해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위는 2억3690만원(기본급 1억2104만원, 수당 1억1586만원)을 지급한 한국마사회. 7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2억3457만원(기본급 1억2421만원, 수당 1억1035만원)을 지급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2억2954만원(기본급1억1853만원, 수당 1억1101만원)을 지급해 8위를 차지했습니다. 9위는 한국서부발전으로 사장의 연봉은 2억2307만원(기본급 1억2966만원, 수당 9340만원).
10위는 2억2284만원(기본급 1억1506만원, 수당 1억777만원)을 지급한 한국수자원공사입니다.
지금까지 공기업 사장들의 연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이분들의 연봉이 과하다고 생각하나요? 부족하다고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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