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는 전날까지만 해도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동시에 들어가는 것으로 초안이 작성됐지만, 결국 통과된 최종안에는 부적격 의견만 담겼다.
박성진 장관후보자의 자진 사퇴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표류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가 경제 중심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바꾸고 중소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장관 공석 상태가 지속하면서 중기부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당분간 상황과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