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TF를 민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TF 위원에는 변정우 경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정희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정재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사 등 경영·관광·유통·관세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이름을 올렸다.
TF 재구성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문에 따른 것이다.
새롭게 구성된 TF에서는 민간위원들이 의제 설정, 제도개선 방안 마련, 각계 의견수렴, 제도개선 일정 등 전반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된다.
기재부와 관세청은 한 발자국 물러나 필요한 자료 제공 등 TF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F는 오는 12월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 코엑스점 재심사 일정을 고려해 이달 말 특허심사 제도의 공정성·투명성 재고방안을 발표해 사업자 선정 때 적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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