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기념식미래전략 아젠다 발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은 28일 오전 서울 명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미래전략 아젠다 ‘트리플 텐(Triple 10)’을 발표했다.
트리플 텐은 △국내 디지털 10대 기업 진화 △글로벌 수익 비중 10% 이상 확대 △신성장 영업자산 10조원 돌파다.
임 사장은 디지털 10대 기업이 되기 위해 초개인화(Hyper Personalization) 기반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자산을 늘리고, 고객과의 모바일 접점을 늘려 시간 점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아젠다를 달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독보적인 디지털 경쟁력, 창의와 몰입의 조직 DNA를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ABC(AI·Big-Data·Cloud)’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인력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임 사장은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새롭게 꾸는 더 큰 꿈이 신한카드를 더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트리플 텐이라는 큰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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