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회공헌프로그램 ‘Dream Move’ 런칭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사회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회사가 운영하는 양궁단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드림무브(Dream Move)’를 이달부터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무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존 사회공헌체계인 4대 무브를 확대한 것으로 인재 육성 등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자립지원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드림무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양궁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지난 1985년부터 30년 넘에 여자 양궁단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는 전·현직 선수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양궁교실을 열어 꿈나무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런칭 첫해인 올해는 양국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9월과 10일 한차례씩, 11월에는 중국 천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양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궁교실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전무)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인 양궁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은 양궁의 저벽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Trustworthy Partner for Today&Tomorrow)’를 슬로건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05년 주니어공학교실(해피무브)을 시작으로 투명우산 나눔 활동(2010년 세이프무브), 생태숲 조성 사업(2012년 그린무브), 장애아동 이동편의증진(2014년 이지무브)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