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입장 공유 수준 논의···추석 이후 추가 협상 예정
28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인천공항공사 측은 이날 오전 공항청사에서 임대료 조정을 놓고 첫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날 협상에선 서로의 입장을 공유한 수준의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임대료 지급방식을 현행 최소 보장액 방식이 아닌 품목별 영업료율에 따른 책정으로 수정해달라고 인천공항공사에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롯데면세점은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면 면세점 사업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두 단체는 마주 앉게 됐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