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4Q16 이후 이어져온 호실적 기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본사의 Captive 마케팅 수요 증가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과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나타난 것이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Inorganic Growth 창출을 위한 M&A 및 JV 설립 등도 전향적으로 검토 중으로 신사업 부문에 대한 소규모 M&A는 이미 진행중인 상황이다. 조만간 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익 성장기조에 힘입어 17년 배당 역시 16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계절성 성수기 효과, 노트8 등 Captive 마케팅 수요 증가세, 평창올림픽 따른 프리 마케팅 효과 등에 의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역별로는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의 성장세는 Captive 수요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지역의 불확실성도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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