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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 회사도 모르는 이유 없는 상한가

[WoW 상한가]아비스타, 회사도 모르는 이유 없는 상한가

등록 2017.11.17 18:21

수정 2018.05.17 10:54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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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거래일간 33.67% 급증“별 다른 특이사항 없어”

아비스타 CI아비스타 CI

BNX‧카이아크만 등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패션 사업을 하고 있는 아비스타가 이유 모를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아비스타는 전일 대비 595원(29.97%) 증가한 2580원으로 거래 마감했다. 16일에 이어 2거래일째 상승이다. 2거래일간 상승률은 33.67%에 달한다.

이날 주가 상승은 개인 매수에 따라 이뤄졌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째 연속 순매수 중이다. 이에 반해 같은 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다.

현재까지 상한가 원인은 명확치 않다. 지난 한달여간 아비스타가 공시한 내용은 지난 2016년 11월 8일 제3자배성 유상증자 납입 후 2017년 9월 5일 5:1 감자로 인해 감소된 19만9005주의 보호예수기간 만료 기간 안내 뿐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일 보호예수가 만료되며 반환가능일은 21일”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보호예수 만료는 대규모 물량 출회 가능성으로 주가 하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나 아비스타는 반대 양상을 나타낸 셈이다.

보호예수 주주는 김동근 외 1인으로 김동근씨는 아비스타의 전 대표이사다. 아비스타는 지난해 12월 김동근 전 대표에서 IBKSKS로, 올해 1월엔 IBKSKS에서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투자조합 제10호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에 관해 회사 측은 “주가 상승에 대한 특이 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분기 아비스타의 매출은 86억8064만원이며 영업손실을 44억2825만원이다. 당기순손실은 51억1088만원이다. 누적기준 매출액은 340억7337만원, 영업손실은 156억606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220억982만원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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