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와 관세청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후 6시 마감인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번 특허 신청은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이 다음 달 31일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후속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특허 심사에 참가하는 사업자는 서울 시내 어느 곳에든 후보지를 정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당초 롯데몰 김포공항점이나 동대문 롯데피트인, 홍대 인근 등 강북권을 고려했지만 이전 비용 등을 아끼기 위해 코엑스점을 계속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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