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 도입했다. 올해도 금융지주와 자회사의 창의적인 우수인재 19명을 ‘제2기 혁신리더’로 선발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혁신리더들은 지금까지 학습한 혁신방법론, 혁신과제 워크숍 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계약’과 ‘올원뱅크 강화방안’ 등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즉시 사업화해 현업에 적용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경쟁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이라며 “변화와 혁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금융은 평상시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수성과자에 대해 즉시 포상하고 인사에 반영하는 등 성과주의 조직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연한 자세와 스마트한 사고로 이 같은 문화가 전파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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