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해창마을 찾아 마을잔치 열고 농자재 물품 전달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주호)는 13일(수) 1사1촌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전남 함평군 해창마을을 찾아 마을 잔치를 열어 1년동안 농사일로 고생하신 마을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내년 농사에 필요한 농자재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주호 현대차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올 한해를 정리하는 마을잔치를 열어 1사 1촌 마을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가 올 새해를 더욱 활기차게 맞이하고자 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을 잔치를 위해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는 돼지고기, 떡,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마을 잔치는 함께 음식 나누고 서로 덕담도 주고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함평 해창마을에는 갑작스레 찾아온 겨울 한파가 무색할 만큼 훈훈한 온기가 감돌았다.
마을 잔치와 더불어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는 내년 농사에 사용될 비료, 비닐 등 농자재 물품을 전달하고, 노후 된 농기구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날 총 350만원을 후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음식과 정을 나누며 1사 1촌 마을과 현대차의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짐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의 농가 소득 증대와 발전을 위해 농산물 구입, 노후 시설물 개선 및 교체 작업, 마을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14년 12월 함평 해창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 매년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마을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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