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78% 떨어지며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도 -3.26% 하락해 9만원선 회복이 여전히 안 되는 모습이다.
특히 올 들어 코스닥 바이오종목 중 가장 핫했던 신라젠이 -4% 떨어지며 장 중 8만원선조차 붕괴됐다. 신라젠은 이달 들어 -24% 가량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 신라젠과 동시에 주목을 받아왔던 티슈진도 현재 -4.41% 하락율을 기록 중에 있다.
이 외 바이로메드도 현재 -1.05%, 코미팜도 -1.98%, 셀트리온제약도 -3.99% 하락하고 있다.
이들 바이오주들은 최근 들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재차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의 경우 최근 공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물량 1위는 신라젠이다. 여기에 최근 비트코인 열풍으로 일부 투자자금이 가상화폐주들로 돌아선 영향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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