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9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을 진행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업 및 기관 1516곳 중 보험사는 한화생명, ABL생명, 현대라이프, AIG손보다. 이 중 현대라이프는 기존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됐고, 나머지 보험사는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ABL생명의 경우 직원들의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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