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이후 군정 역점시책, 군민의 성원 하나되어 노력한 결실
영광군은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투자유치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 역점과제로 삼고 과감한 기업유치 전략을 펼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54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전라남도 투자유치분야 종합평가는 순수투자유치실적(60점), 투자유치 여건조성(20점), 투자유치 일반행정(20점) 등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대마산업단지 활성화는 민선6기 출범 직후부터 가장 강조했던 것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모빌리티 산업과 항공산업 등 발전 잠재력이 큰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유치·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꾀하는 한편 금년 2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중 18개사에 1,55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특히 미래전략산업인 e-모빌리티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국내 e-모빌리티 선두주자인 ㈜캠시스 등 대형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 관계자는“민선6기 출범 후 멀게만 느껴졌던 대마산단 기업유치가 그간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한 관계공무원, 아낌없는 투자지원을 해 준 의회,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군민들의 하나된 노력이 점차 결과물로 나타나 전남도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도에도 대규모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 최초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이자 상장사인 ㈜캠시스가 지난 12월 부지계약을 완료하여 투자에 탄력을 받았고 초당대학교 항공학부 캠퍼스 유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학 측에서 기본계획용역 중으로 내년 3월중 주민설명회를 갖고 캠퍼스 이전이 구체화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등 1,000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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