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성 순천대 총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와 순천시가 지원하는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위탁운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순천대가 선정돼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3년간 연간 7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민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다문화, 비다문화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순천시의 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순천시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가족, 행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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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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