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대표 금투협 회장 선거 올인···다우키움그룹 떠날 듯
키움증권 21일 신임대표 이사에 이현 키움자산운용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현 내정자는 키움증권 창립멤버로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에는 키움저축은행의 초대 대표를 거쳐 2015년부터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이현 신임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이사회 이후부터 시작된다.
기존 권용원 대표의 거취는 아직 확실시 된 것은 없으나, 키움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권 사장은 다우키움그룹을 아예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 사장은 현재 오는 1월 예정된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는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가 내정됐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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