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26개 지원기관 합동, 1월중 시·군 순회 8회 실시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지자체 등 모두 26개 기관이 합동으로 시·군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설명회’ 중심으로 개최하고,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과 1:1 애로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북중기청은 매년초 전라북도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신년도 지원정책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을 현장에서 설명하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새정부에서 유일하게 신설부처로 탄생한 중소기업부가 본격적으로 정책시동을 거는 해로, 350만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수호천사,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의지를 정책에 담았다.
지원기업 선정·평가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고용창출, 성과공유,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 등을 집중지원할 예정이고 지원이력이 없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첫걸음제도를 도입하여 정책자금, R&D, 수출 등 주요사업에서 우선지원하게 된다.
미래 먹거리인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신사업 영위기업 및 스마트공장 추진기업을 위한 전용자금을 신설하고, 제조창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신설된다.
아울러, 시설자금 대출시 기업에서 부담했던 근저당설정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새롭게 마련하고, 대출금을 기업의 형편에 따라 자율적으로 상환하는 제도를 시범도입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기업친화적으로 개선하여 시행된다.
전북중기청은, 26개기관 합동의 시·군설명회외에, 대학·연구기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대상별 맞춤형 설명회를 추가로 14회 실시하는 등, 1월중 총 22회의 설명회를 개최하여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정책수혜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신년도 정부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있어 설명회를 통해 개선되고 변경되는 제도를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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