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미국이 지난 2013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국산 수출 세탁기에 대해 반덤핑 상계관세를 부과한 것에 문제가 있다는 분쟁해결기구 판정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미국 수출상품에 약 7600억원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양허관세 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WTO 분쟁해결기구는 미국이 자신들에 유리한 방식으로 덤핑마진을 부풀리는 방식을 썼다며 작년 12월 26일까지 미국이 WTO 판정을 이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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