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은행이 가상화폐 발행과 거래소 개설을 추진하는 첫 사례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미쓰비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MUFG코인을 이용자간 송금이나 가맹점에서의 쇼핑 대금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독자적 거래소를 개설해 이용자와 미쓰비시간 거래가 이뤄지게 함으로써 MUFG코인당 가격을 1엔이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그룹 산하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3월 코인을 사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가상화폐 발행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단,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려면 금융청에 등록해야 해 실제 개설 여부가 주목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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