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가 종점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임기 내 공약의 완벽한 마무리와 지시사항 해결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 잘되고 있는 사업은 격려하고 부진한 사업은 함께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자 만든 자리였다.
공약사업 점검 결과 63건의 공약 중 지난 3분기 이후 2건의 공약이 더 완료되어 49건의 공약이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사업으로, 11건의 공약은 추진 중에 있으며, 장수수당 확대 지급 1건은 보건복지부 조례 폐지 권고로 중단, 홍농·법성 도시가스 공급은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 대비 경제성 부족, 영광~염산 간 4차선 확․포장 공사는 지방도 808호선으로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임기 내 추진이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 2건의 공약을 여건상 제외했으며 종합 진도는 91%로 나타났다.
군에서는 공약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미완료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추진계획을 현실에 맞게 더욱 구체화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항과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군수 지시사항은 총 148건 중에 132건이 완료되었고 추진 중인 16건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재정비를 계기로 철저한 사업관리와 이행에 속도를 내어 임기 내 완료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신속한 지시사항 처리를 통한 군민 복지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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