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대우망갈리아조선소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종결 협상중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네델란드 소재 다맨(Damen) 사와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을 29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 5일 대우망갈리아조선소 2대 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로부터 JVA(Joint Venture Agreement)에 근거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통지를 접수했다. 이에 2MMS의 요청에 따라 거래종결을 위한 협상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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