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부터 뼈에 이롭다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렸었던 고로쇠약수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보건환경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구례에서 생산되는 고로쇠에 칼슘, 마그네슘, 포도당,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고로쇠는 알칼리성 천연 음료로 관절염, 신경통, 위장병, 담석증, 비뇨기질환, 산후 후유증뿐만 아니라 혈당조절과 당뇨, 고혈압, 피로회복, 숙취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이맘때부터 3월 중순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비의 약수인 고로쇠를 마시기 위해서 원산지인 구례를 찾고 있다.
특히 구례고로쇠는 겨울내 강한 추위와 흰 눈으로 뒤덮인 고산에서 긴 시간을 인내한 만큼 맛과 효과가 탁월하다.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기간은 1월 20부터 3월 31일까지로 허가 면적 12,185ha, 채취량 95,000L, 연간 소득액 약 31억원으로 관내농가의 고소득원이다.
문의는 구례군고로쇠약수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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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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