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지난 8일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올해 디지털사업 3대 추진 방향으로 △모집·심사·콜센터 디지털화 추진 △참여형 신(新)라이프 플랫폼 기획 △스타트업(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제시했다.
하나카드는 연내 발급 심사에 로봇자동화기술(RPA) 등 신기술도 도입한다. 수기 입력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줄일 방침이다.
콜센터의 경우 KEB하나은행에 이어 챗봇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도우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 사장은 “고객들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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