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이날 하나카드의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힘을 내요 히어로’ 시리즈의 일환으로 약수동 환경미화원 쉼터를 방문했다.
8년여의 다동사옥 시대를 마무리하고 이달 명동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 하나카드는 이 지역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쉼터 환경을 개선했다. 낡고 파손돼 악취가 풍겼던 2층짜리 가건물의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외벽 미관을 정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명을 다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던 기존 가전제품을 대신할 1천만원 상당의 새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정 사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영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라며 “사옥 이전을 기념해 준비한 작은 정성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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