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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휘청? 美 세이프가드 발동··· 관계부처에 대응책 주문한 靑

삼성·LG 휘청? 美 세이프가드 발동··· 관계부처에 대응책 주문한 靑

등록 2018.01.23 08:1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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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가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사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하기로 결정하자 문재인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청와대가 같은날 관계부처에 대응책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금일 현안점검회의 때 관련 사안이 안건으로 올라갈 예정”이라며 “관계부처에 피해상황 보고와 대응책 마련을 주문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청와대가 직접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의 저율관세할당 기준은 120만대로 설정됐고,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은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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