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상대 70건 상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특화사업 참여기관인 ㈜더오션과 함께 지난 2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조류 산업 R&BD 활성화 지원사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70건을 상담했다.
산업통상지원부가 주최하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상담회는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수산물(해조류)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 3개 업체 등 전남 도내 수출 유망기업 13개사와 중국, 홍콩, 대만 등 11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홍콩의 ‘Sin Ki Conceptual World Limited’사는 “다양한 수산제품을 살펴봤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심이 있는 업체가 있으며 추후 협의를 통해 홍콩에 제품을 수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오병준 센터장은 “차별화된 수산물과 해조류 품목 위주의 기업을 선정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제품의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비즈니스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