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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남권 1만5000가구 집들이···10년來 최대 수준

올해 강남권 1만5000가구 집들이···10년來 최대 수준

등록 2018.02.01 18:19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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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만548가구로 입주 물량 대부분 밀집

강남 한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강남 한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올해 강남에서 1만5000여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입주물량은 1만5614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9886가구)보다 57.9% 증가한 양이다.

송파구가 1만548가구로 입주 가구 대부분이 몰려있으며 이어 서초구가 3728가구, 강남구가 1266가구 순이다. 강동구는 72가구 뿐이다.

올해 입주하는 강남권 주요 단지들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재건축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593가구),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 재건축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416가구·4월),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재건축 ‘아크로 리버뷰’(595가구·6월),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12월) 등이다.

2019년 이후까지 입주물량을 보면 연간 1만가구 이상 입주가 예정됐지만, 구별로는 편차가 있다. 강남권 입주물량이 정비사업에만 의존하고 있어 정비사업의 성과에 따라 입주 시점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올해 1만5542가구가 입주하는 강남3구는 2019년에는 4836가구로 입주물량이 급감하고 2020년에는 6480가구로 소폭 증가한다.

강동구는 올해 단 72가구가 입주하지만, 고덕지구 입주가 대거 몰린 2019년에는 1만869가구까지 급증했다가 2020년에는 그 절반 수준인 5088가구로 다시 줄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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