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오는 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리셉션(공식 환영모임) 때 외국 정상들과 동등한 의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만나는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개된 2개 일정밖에 말씀을 드릴 수 없다. 장소 문제는 지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환영을 위해 공항에 갈 문재인정부 인사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누군가는 나갈 것”이라며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dn111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