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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 특허 취득

NH농협은행,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 특허 취득

등록 2018.02.20 08:5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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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해 11월 개발한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NH농협은행이 지난해 11월 개발한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1월 개발한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는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상담한 통화 자료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의 성향을 분류하고 상담 업무의 지식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융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특허 외에도 인간처럼 학습·추론해 소비자 질문에 답할 수 있는 ‘AI상담도우미’, 상담내용을 이슈별로 자동 분류해 특이사항을 감지하는 ‘AI이슈분석’ 등을 특허 출원했으며 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다.

최명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고객행복센터는 일 평균 6만여명의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최선의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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