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NH농협은행과 크레디 아그리콜 CIB 직원은 소외 계층 가정을 재방문해 작년부터 진행 중인 보일러 공사, 벽면 보강, 도배와 내부 보강 등 집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초과2리를 팜스테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작년에 제작한 마을홍보책자의 한국어판을 영문판으로 추가 제작한 뒤 마을에 공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임정수 NH농협은행 자금부장은 “지난해 최초의 외국인 명예이장 탄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자처한 바 있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농촌마을을 위한 도농교류 활동계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지난달 농협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마을복지회관 노인수송용 노후 차량도 교체했다.
아울러 마을을 방문한 조성민 ‘크레디 아그리콜 증권 서울지점’ 본부장은 “금융 업무를 하며 투자자 이해 자료를 만들던 직원의 역량이 마을홍보책자 영문판 제작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교류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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