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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대우조선해양, 기회가 온다”

한국투자증권 “대우조선해양, 기회가 온다”

등록 2018.02.21 09:14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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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대우조선해양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종전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포인트로는 단기적으로는 싼 밸류에이션과 이와 상반된 안정적 실적, 장기적으로는 LNG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꼽았다.

이경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017년 실적은 3월 중순 발표될 전망”이라며 “2017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게 되면 관리종목에서 해제돼, 투자자들의 부담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세계 최초의 쇄빙LNG선(Yamal ARC 7) 1호선 인도에 성공하며 LNG선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2014년, Yamal LNG 15척을 비롯해 세계 최대 수준인 37척을 수주함에 따라 LNG선 매출 비중은 2014년 7%에서 2018년 50%로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인도 예정인 LNG선 약 30척을 감안하면 2020년까지 LNG선 매출 비중은 40% 이상을 유지할 것”이며 “선가 하락률이 가장 낮고, 원가에서 강재 비중이 가장 낮은 LNG선의 비중 확대는 전사 건조마진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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