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첨탑, 독일과의 조우’ 주제 26일부터 선착순 접수
이번 문화강좌는 ‘문화의 첨탑, 독일과의 조우(遭遇)’를 주제로 오는 3월14일(수)부터 5월30일(수)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독일을 역사·철학·문학·음악·미술·법학·경제·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남대 최영태(사학과)·김양현(철학과)·이민석(건축학부)·이재인(독일언어문학과), 한성대 박준철(역사문화학부), 고려대 김재혁(독어독문학과)·하태훈(법학전문대학원), 홍익대 이미선(국제언어교육원), 경기대 이헌대(경제학과) 교수와 테너 장진규, 음악평론가 장일범, 아트에세이스트 조이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독일문화를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강의 후에는 독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굿바이 레닌’, ‘루터’, ‘타인의 삶’, ‘24주’,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등의 영화와 ‘독일 남부 고성가도를 따라서’ 등 다큐멘터리가 무료 상영된다.
조진선 전남대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유럽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첨탑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독일과의 우연한 만남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촉촉한 감성의 봄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은 2월 26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수강료 계좌입금(수강생 명의로 입금)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수강료는 일반 11만원, 전남대 교직원 및 가족·대학생·경로(만 65세 이상)는 9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