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임실읍 시작, 오는 4월 3일까지 추진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임실읍을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동 건강검진은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 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에 대해 실시한다.
1차 검진항목은 신장과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등 신체계측과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사 등이다.
임실군은 읍면 이동건강검진시 국가 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 검진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의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해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겨 줄 계획이다.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자 확진자(당뇨, 고혈압 등)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본인의 건강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검진 당일은 8시간 공복으로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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