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보다 1600원(7.03%) 급증한 2만44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21일 이후 3거래일 간 주가가 10% 이상 급증했다. 14일 이후 6거래일간 6거래일간 주가 상승률은 20%가 넘는다.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개인투자자와 함께 주가 상승을 견인 중이다. 이날엔 노무라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매수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 외 현대미포조선(5.94%), 현대중공업(4.00%), 삼성중공업(0.45%) 등도 상승세다. 이는 선박 발주 증가로 인한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업황 개선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신조선가상승이라는 업황개선의 확실한 시그널 확인했다”며 “조선업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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