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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26일 새벽 2시 공개···삼성, 행사장 생중계

[MWC 2018]‘갤럭시S9’ 26일 새벽 2시 공개···삼성, 행사장 생중계

등록 2018.02.25 20:4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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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 언팩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6일 새벽 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S9+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초청장과 티저 광고 등을 통해 갤럭시S9·S9+는 카메라 성능을 재창조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S9·S9+ 공개 행사는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지만 안방에서 삼성 생중계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 뉴스룸을 비롯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언팩 행사를 생중계 한다. 또한 갤럭시 언팩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으를 통해 내려받으면 360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9은 갤럭시S9(5.8인치)과 갤럭시S9+(6.2인치) 두 종류를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다만 갤럭시노트8에서 장착된 듀얼 카메라는 갤럭시S9플러스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 모두 조리개 값을 F1.5까지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카메라 렌즈의 F값은 렌즈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F값이 1에 가까울수록 조리개가 많이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가운데 조리개값 F1.5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슬로모(Super Slo-mo)’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슬로모는 영상을 초당 약 1000프레임으로 찍어 슬로모션 효과를 내는 촬영 모드다.

또한 갤럭시S9에는 실제 사물에 가상의 이미지를 덧씌워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전용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소문도 나온다.

스마트폰 테두리(베젤)는 전작보다 더 줄어들어 전체 화면 중 디스플레이 비중이 93%에 달할 전망이다.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의 디스플레이 비중은 83% 수준이었다.

전작인 갤럭시S8에 처음으로 탑재됐던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인 ‘빅스비’의 성능도 더욱 진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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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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