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지드래곤은 입소 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백골부대는 배우 지창욱과 주원이 복무 중인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 신병교육대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현장에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의견을 반영한 듯 취재진과 팬을 위한 자리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탑에 이어 두 번째로 입소하며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된다.
지드래곤은 입대에 앞서 26일 제주도에서 행사를 갖고 마지막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드래곤에 이어 다음 달에는 태양이 입대를 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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