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한 찜질방에서 20여명의 계양구 주민들과 ‘찜질방 간담회’를 가졌다. 홍 예비후보는 찜질방에서 숙박을 한 후 다음날 인근 전철역에서 주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눴으며 계양구 황어장터에서 열린 3.1절 행사에 참석했다.
2월 26일 부평구청장을 퇴임하고 27일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가 다음날 찜질방을 찾은 것은 부평구 관내 22개 동을 두 차례 순회하며 44회 경로당 등에서 주민 간담회를 갖고 잠을 잔 숙박행정이 인천시민의 현장 민심을 듣는 최적의 행사였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계양주민들은 심각한 출산 절벽 문제와 아파트 재개발 문제 등을 놓고 홍 예비후보와 대화를 나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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