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유래를 알아보고 풍습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명절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혼이주여성과 밝은사회 여성클럽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의 명절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에 와서 정착하고 살아가는데 한국의 풍습을 알고 배우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밝은사회 여성클럽 심계천 회장은 “정월대보름은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가 있고 희망과 밝음을 상징하는 꽉 찬 보름달처럼 다문화가족에게도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행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