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정보교류·협력강화,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지원
‘전라북도 재난봉사단’은 최근 점점 증가하고 있는 재난재해를 경감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축이 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한 7개의 협력기관과 15개의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단체 봉사자 총 43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재난봉사활동 영상 상영, ‘사회재난 행동요령 및 재난관리 이해’를 주제로 변효석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북연합회장의 특강, 전북도민의 안전을 기원하고 안전의 파수꾼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재난봉사단 뱃지 달아주기와 재난봉사단을 대표하여 강성만, 김옥녀 봉사자께서 재난재해 예방과 긴급구호 및 복구지원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전문 재능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한 전라북도 구현’에 힘쓰고자 ‘안전한 전라북도, 행복한 전라북도, 재난ZERO 전라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고자 이색적인 캘리그라피 카드섹션을 펼쳤다.
출범식 이후에는 효율적인 재난대응 체계구축을 위하여 가상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봉사의 역할을 숙지하며 전북도민 모두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붐을 조성하고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더불어 재난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사회적으로 재난안전에 대해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각 기관과 봉사단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전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난에 대한 정보교류와 전라북도 재난봉사단과 자원봉사센터의 역할분담 및 상호지원방안을 통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한층 더 신속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로 행복한 전라북도 만들기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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