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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 시작

인천시, 전국 최초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 시작

등록 2018.03.13 16:24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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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안정 도모와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사업인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사서비스는 2018년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사업으로 인천지역(강화·옹진 지역제외)내에서 이동하는 전세·월세 거주 생계와 의료수급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청소·이사·정리수납·소독 등 가구당 100만원이내에서 홈 케어(Home Care)서비스가 제공된다.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 지원은 이사예정일 2개월 이전에 전출지와 전입지의 전세 또는 월세 계약서를 구비해 거주지 군·구 자활사업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이사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이사 희망 신청일자가 중복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실시하므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영구임대·매입임대·전세임대 등 과거 주거지원을 받은 가구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가구는 서비스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는 일자리와 복지를 연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자활참여자의 자활능력배양을 위한 기능습득 지원과 일자리 발굴을 통한 근로기회 제공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천지역특성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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